
▲시민문화운동 기관 사회단체 간담회[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도시 품격제고”와 “선진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시민문화운동을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 기관·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군산교육지원청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문화운동 ‘3원칙 9실천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범위와 각 단체별 시민의식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바른인성과 실력을 갖춘 민주시민육성 ▲군산상공회의소는 경제단체의 사회공헌과 책임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활성화 ▲군산시새마을회는 제2새마을운동을 통한 선진국민정신 함양 ▲바르게살기운동군산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한 국민정신운동을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시가 시민문화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기관·단체별로 유사하게 추진하고 있는 의식개혁 운동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범시민적 동기부여와 시책이 현장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김양원 군산시 부시장은 “최근 지역간·계층간 대립과 갈등, 이기적인 행태의 만연으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분위기를 존중·배려·나눔의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통해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기관·단체의 협조와 역량 결집”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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