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초등복지교육 실시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동)는 지난 13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중각관리자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가능초등학교(교장 심우인) 5학년 6학급 학생들에게 초등복지교육 개최했다.

이날교육은 “우리가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더불어 살며 서로 돕는 것이 행복임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개선을(차별이 아닌 차이)위해 휠체어 체험과 시각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우들의 고충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복지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 통해  "몸으로 하는 장애 체험 후 장애 친구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며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도와주고 잘했야 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교육을 담당한 사회복지사들에게 계단뿐인 곳에서 휠체어를 타는 사람들이 어떻게 올라가는지, 청각장애인은 어떤 불편이 있는지, 장애를 가진 사람은 어떻게 해야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성공회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지등 많은 질문과 함께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을 체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현동회장은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장애인을 대할 때의 올바른 태도를 배움으로써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학급에 장애를 가진 친구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는 매년 관내 2개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초등복지교육을 실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