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은 지난 3월 '2014년 연간 실적 발표회' 이후 한화투자증권이 처음으로 내놓은 수치다.
1분기 영업이익은 243억으로 전분기 대비 1815% 증가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실적이 급증한 가운데 판매관리비는 10%(56억) 감소해 비용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본부별 실적을 보면 S&T본부 실적이 전분기 대비 142% 증가한 392억원을 기록,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운용 손익 증가, OTC 관련 운용 손익 증가 등의 영향이다.
또한 Retail본부는 거래대금 증가 등 시장 여건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248억원이었고, IB본부는 전분기 대비 3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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