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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박인비·김효주, 미국LPGA투어 선두와 간격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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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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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스밀 챔피언십 2R, 선두와 6타차 공동 13위…유소연은 4위 달려…교포 신인 앨리슨 리·이민지 1·2위

박인비                                                                                                               [사진=KB금융 제공]




미국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둘쨋날 교포 선수들이 선두권을 차지한 가운데 유소연(하나금융그룹) 박인비(KB금융그룹) 김효주(롯데)도 우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재미교포 신인 앨리슨 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리조트 리버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타를 줄였다.

그는 2라운드합계 9언더파 133타(66·67)로 호주교포 신인인 이민지(하나금융그룹) 등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첫날 공동 5위였던 유소연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끝에 합계 6언더파 136타(67·69)로 단독 4위에 자리잡았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하는 박인비는 이날 버디만 4개 잡고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는 합계 3언더파 139타(72·69)로 첫날 공동 53위에서 공동 13위로 솟구쳤다. 그와 같은 순위에는 김효주도 포진했다. 선두권과 6타차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고보경)와 올시즌 2승을 올린 김세영(미래에셋)은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2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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