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디지털 오디오 믹서 ‘TF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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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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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5의 모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5)’에서 디지털 오디오 믹서 ‘TF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TF 시리즈는 터치 패널 사용에 최적화된 ‘터치 플로우 오퍼레이션’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야마하가 자랑하는 ‘D-PRE’ 마이크 프리앰프와 8개의 강력한 프로세서가 탑재돼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 메이킹이 가능하다.

터치 패널 옆에 위치한 ‘터치 앤 턴 노브’와 컴프레서와 이퀄라이저 화면으로의 빠른 접근을 제공하는 ‘1-knob COMP(원 노브 컴프레서)’, ‘1-knob EQ(원 노브 이퀄라이저)’를 통해 보다 세밀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야마다 토시카즈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TF 시리즈는 필수적인 기능만을 집약적으로 구현해 가격 대비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야마하는 여러 사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TF 시리즈는 TF 1, TF 3, TF 5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각각 390만원, 490만원, 590만원이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KOBA 2015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방송, 영상, 음향, 조명기기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국제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 제조사 189개사를 포함한 32개국 932개사가 참가하고, 전시기간 동안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80여회 이상의 국제방송기술컨퍼런스 등 음향ㅍ련 전문기술세미나를 통해 방송·음향관련 전문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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