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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5 방콕수산박람회'에 참가하는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 10개사에 수출·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방콕수산박람회는 태국국제식품전시회(THAIFEX)와 연계해 개최되는 유명 국제수산박람회로 지난해에는 전 세계 32개국 1463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125개 국가에서 3만479명의 참관객이 방문, 수출상담 등 사업기회를 가졌다.
해수부는 행사장에 김·참치·굴 등 수출 전략품목을 선보이는 한국관을 열어 세계 각국 수입상을 대상으로 수출계약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김 스낵, 참치통조림, 굴 가공식품 등 수산 가공식품의 국제 경향을 파악하고 우리 수출 수산식품 개발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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