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롄시 초청간담회...샤오성펑 시장 '중국 동북부의 대표 금융·관광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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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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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시정부 일행 방한 초청간담회. 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왼쪽) 샤오성펑 다롄시장(오른쪽) [사진=한중친선협회]




아주경제 이수연 = '한중친선협회, 중국 다롄시 초청간담회'

중국 다롄(大連)시 인민정부 관계자 일행의 방한을 맞이해, 한중친선협회(韓中親善協會)가 1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초청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샤오성펑(肖盛峰·56) 다롄시정부 시장을 비롯해 루어둥셩(骆东升) 비서실장, 장이밍(张乙明) 경제정보위원장, 위타오(于濤) 외무 판공실장, 왕리잉(王麗英) 외무경제무역국장 등 다롄시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한중친선협회 이세기 회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길정우 국회의원, 백범흠 다롄한국영사관 총영사, 김영성 코레일 관광개발 본부장, 박신헌 다롄시 한인회장, 아주경제신문 곽영길 사장 등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샤오성펑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다롄시의 우수한 기업환경과 자연환경을 설명하며, 앞으로 한국과의 더욱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샤오성펑 시장은 '다롄시는 중국 동북부 지역의 중요한 관광도시이자 금융도시로, 시진핑(習近平) 체제가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带一路)의 연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다롄시는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을 잇는 교두보로서 세계 500대 기업이 다롄시에 진출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롄시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2700여 곳, 다롄시에 상주하는 한국인은 총 3만 명으로 이 가운데 23명이 다롄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되는 등 다롄시와 한국의 긴밀한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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