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케이오사운드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핫샷이 함께한 지적 장애인 교육 지원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이 초과달성되며 종료됐다.
핫샷이 온라인 모금 서비스 '위제너레이션'과 함께 지적 장애인 교육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 목표액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종료했다.
이번 캠페인 지원에 나선 핫샷은 “지적장애 1급인 지현(가명)씨는 지체장애인 아버지와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며 “지현씨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많은 관심과 후원 바란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후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위제너레이션'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들에게 사인 CD와 사인 사진 등 리워드를 제공했고 최고기부자 세명을 추첨해 핫샷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캠페인은 지난 17일 종료됐으며, 모금액은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돼 지적 장애인 교육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말 엑소의 ‘으르렁’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을 만든 프로듀서 신혁이 이끄는 작곡팀 줌바스와 작업한 곡 ‘테이크 어 샷’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핫샷은 하반기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 받은 힙합 아이돌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다.
총 여섯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핫샷은 데뷔 전부터 자작곡을 공개했을 정도로 실력있는 보컬로 인정 받아 온 리더 준혁, 폭발적인 댄스의 티모테오, 국내 크럼프 크루인 'Monster Woo Fam' 출신인 키드 몬스터(KID MONSTER), 리드보컬과 춤을 맡고 있는 성운, 랩퍼 윤산, 보컬 호정으로 이뤄져있다.
소속사 케이오사운드 측은 "많은 분들이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목표액을 달성하게 되었다. 참여해주신 후원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음악 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핫샷은 지난 24일 미니 앨범 '엠아이핫샷?'(Am I Hotshot?)으로 컴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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