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18일 2억7500만원을 투입해 세종여고 학교운동부 기숙형 숙소 건물을 완공하고 체육회 관계자 및 테니스협회, 학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완공은 최교진 교육감이 후보자 시절 세종여고를 방문해 테니스부의 낙후된 숙소 시설을 꼭 개선하겠다는 학생들과의 약속에 따른 것이다.
특히 세종여고는 그 동안 지난 1996년 건축된 1층 65m²의 노후된 건물을 테니스부 숙소로 사용해왔다.
이날 완공된 숙소는 2층, 건축면적 178m²규모로 숙소 4칸, 거실 1칸, 화장실 2개, 샤워실 1개를 갖추고 있으며 화재감지기 및 각 층 소화기 등 소방안전 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한편 세종여고 테니스부는 2015 제주전국주니여 테니스대회 단·복식 우숭, 전국 중고연맹 테니스대회 여고부 3연패 등 전국단위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정상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