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달 24일 구미시청에서 자동차 램프부품 생산 공장건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올해 4월말 공장 준공으로 구미외투지역에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에 대한 감사 표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루미너스코리아는 2018년까지 5년간 총100억원(FDI500만불 포함)을 투자해 구미외국인투자지역(부품소재형)에 자동차용 램프부품 생산 시설을 건립, 100여명의 고용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 된다.
자동차부품 메이커 루미너스코리아의 구미외투지역 입주로서 구미공단은 자동차 소재부품 산업의 메카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루미너스코리아(주)의 구미공단 투자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증액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루미너스코리아의 구미외투지역 입주는 구미시가 외국투자가 및 관계자들에게 투자환경을 지속 설명·협의한 결과 투자로 이끌어 낸 대표적인 사례로 소재부품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4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는 루미너스코리아를 비롯해 ZF렘페더샤시, 신화타카하시프레스, 엘링크링거코리아, 엔피케이 등 자동차 관련 외국인투자기업이 몰려오고 있어 구미공단이 자동차 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로 크게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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