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임실 소득작물 땅두릅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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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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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농가 등 20여명이 신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20일 임실군 독활(땅두릅) 재배지 및 가공시설을 찾았다.

이날 이석화 청양군수와 일행은 강진면 옥정리에 위치한 조기연씨의 농가를 방문, 독활 재배에 관한 기술을 습득하고 가공시설을 둘러보며 청양군의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에 심혈을 기울였다.
 

신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20일 임실군 독활(땅두릅) 가공시설을 찾은 이석화 청양군수(우)가 심민 임실군수로부터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임실군]


임실군은 지난 2001년부터 지역의 환경에 적합한 신소득 작목 육성의 일환으로 독활(땅두릅)을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는 74여 농가에서 65ha를 재배하고 있다. 땅두릅은 990㎡당 약 1,50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고소득 작물로 각광을 받으며 재배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독활은 4년에 한 번 수확을 하는 땅두릅 뿌리 작물로 진통, 진정, 혈관수축 등의 약리작용이 있어 귀한 한약제로 쓰여짐은 물론 1년에 한 번 수확하는 땅두릅 외에 농가의 추가 수입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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