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성추행 혐의 백재현,톱스타 케이트 블란쳇 양성애자 시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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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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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톱스타 케이트 블란쳇 영화 캐롤 한 장면]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이혼 경력이 있는 개그맨 백재현이 남성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톱스타 케이트 블란쳇의 양성애자 시인 발언이 화제다.

호주 출신 할리우드 톱 여배우 케이트 블란쳇은 지난 5월 13일 대중잡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양성애자를 시인하는 발언을 했다.
케이트 블란쳇은 '여성 동성애자 역할로 첫 연기인가'라는 질문에 "영화속에서? 아니면 실제 생활에서?"라고 뒤물으며 "맞다. 여러 차례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5월 19일 경찰에 따르면 백재현은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한 사우나에서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입건됐다.

백재현은 지난 17일 오전 3시쯤 A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남성에게 다가가 성기를 만지는 등 유사성행위를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백재현 지난 2002년 구모씨와 결혼한 후 2년 만인 2004년 이혼했다.

남성 성추행 혐의 백재현,톱스타 케이트 블란쳇 양성애자 시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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