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1일 미래창조과학부,한진그룹등과 오는 7월중순쯤 제물포스마트타운(JST) 6,7층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를 출범시키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제일 늦게 출범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센터 주관업체인 한진그룹과의 창조경제혁신펀드 규모에 대해서는 조율을 끝내지 못해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센터의 인원은 △센터장1명 △공무원3명 △정보산업진흥원3명 △신규채용4명등 11명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센터의 주요업무는 물류,항공,대중국전진기지의 역할을 하게되며 특히,인천의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중국 진,출입플랫폼 구축등의 시범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부산광주등 여타 광역단체들은 일찌감치 센터를 출범시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대한항공 땅콩회항 여파 및 한진그룹의 100억원 펀드규모 제의등 소극적인 대처로 지난2월 개관 계획에서 수차례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었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여러가지 복잡한 이유로 인천이 가장 늦게 센터를 출범시키지만 한진그룹과 최상의 파트너십을 발휘해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1위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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