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비정상의 정상화 등 나라 기본 바로잡는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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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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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황교안 법무부 장관[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새 국무총리 내정자로 내정된 황교안(58) 법무부 장관은 21"경제 안정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 나라의 기본을 바로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내정자는 이날 오전 10시 35분쯤 과천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시기에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내정자는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을 이루면서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일도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는 인식을 갖고 국민 여러분의 뜻을 잘 받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도약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국회 청문회를 통해 그동안 갖고 있던 생각을 소상히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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