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이 오는 28일 개통을 앞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 공사현장을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오는 28일 개통을 앞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를 찾아 현장 점검을 벌였다.
안 시장은 이날 시청 관련부서 관계자 등과 현장을 방문해 1시간 가량 도로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개통식 행사 준비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안 시장은 특히 공사 관계자로부터 개통 예정인 호원IC 공사의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 개통식 행사 추진상황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 시장은 "호원IC 개설사업이 10여 년 만에 결실을 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 진입이 20분 이상 단축되고, 2000억원 이상의 편익을 발생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과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시장은 "개통을 계기로 의정부가 경기북부 허브도시로 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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