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이 대회는 2013년에 시작하여 제2회를 맞았으며, 총 57명의 어르신들이 예선을 거쳐 5: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12명이 오늘 대회에서 노래실력을 겨뤘다. 이재홍 파주시장 등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열띤 분위기 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슬로건은 ‘희망’으로 어르신의 사연이 담긴 노래를 듣고 희망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개그맨 박세민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초대가수로는 현철, 한영주, 제1회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권미용씨가 열창을 해 환호받았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노래에는 한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과의 추억, 즐거움 등 어르신들의 역사가 묻어나 있다”며 “노래자랑을 통해 ‘희망’을 주고 ‘희망’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시길 바라고, 파주시도 이를 위해 다양한 여가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참여활동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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