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될 KBS2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연출 이형민 최성범)에서는 뱀파이어 소녀 설현(백마리 역)에게 심장을 철컹거리게 할 사건이 벌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설현은 뱀파이어라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인간 흉내를 낸다거나 주식량인 혈액팩을 숨어서 먹는 등 만만치 않은 생활을 해나갔다. 또한 여진구(정재민 역)의 눈 안에 들면서부터 그를 좋아하는 길은혜(조아라 역)가 꾸민 음모로 수난을 거듭했다.
때문에 어떤 연유에서인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VCS(Vampire Control System-뱀파이어 통제국)의 지시를 어긴 시후(이종현 분)가 마리(설현 분)와 재민(여진구 분)이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22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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