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21일 경상북도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강조한 CI를 발표했다.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유사 유관기관과는 차별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에게는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다.
이번에 발표된 CI는 경직된 공공기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진흥원의 역할을 담아냈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기관이라는 정체성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내부 직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확정했다.
뿐만 아니라 날로 늘어나는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영문이름을 함께 사용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개척 사업에서도 활용이 한층 용이해졌다.
한편,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지난 2001년 개원 후 도내 중소기업에 산업, 금융, 경영, 기술, 인력 등의 정보제공과 애로상담 지원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지난 4월 직제개편을 통해 마케팅팀 및 기업지원팀 신설, 유통전문인력 채용 등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에 전력을 다함과 함께 새로운 역할 변화를 통한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