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영화 연평해전 통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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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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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업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IBK기업은행은 영화 ‘연평해전’의 흥행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영화 연평해전 통장’을 500억원 한도로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예금은 1년만기 예금 상품이며, ‘중소기업금융채권’ 또는 ‘실세금리정기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

중소기업금융채권의 기본금리는 연 1.95%이며, 영화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면 연 2.00%, 300만명을 돌파하면 연 2.10%의 우대금리를 부여한다.

실세금리정기예금의 경우 기본금리 연 1.75%로, 관객 100만명 이상시 연 1.80%, 300만명 이상시 연 1.90%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최대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 상품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영화 ‘연평해전’ 관람권(1인당 2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서해 연평도 인근에서 우리 해군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에 발생한 해상 전투를 다룬 휴먼 드라마로,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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