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첫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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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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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자리 창출 방안·깨끗한 충남 만들기 등 지역 현안 논의 -

▲정책현안조정회의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1회 충청남도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가 지난 21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도내 15개 시·군 부시장과 부군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실질적인 토론과 정책 조정 기능 강화를 위해 부시장·부군수 회의에서 지난달 명칭을 바꾼 뒤 처음 개최한 이번 회의는 지역현안 토의와 도정 현안 전달, 시·군 건의사항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현안 토의는 일자리 창출 방안과 깨끗한 충남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 경제산업실은 ‘일자리 목표 공시제 이행을 통한 고용률 70% 달성’을, 환경녹지국은 ‘깨끗한 충남 만들기 추진 계획’을 각각 발제한 뒤, 시·군 추진 현황을 듣고 세부 실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 현안·협조 사항으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강화 ▲도-시·군 기능재정립 자치법규 정비 ▲하절기 감염병 예방관리 및 감시체계 강화 ▲우기 대비 재난취약지역 및 시설관리 철저 등이 전달됐다.

 또 시·군에서는 ▲지역행복생활권 공공형 산후조리원 설치 ▲‘아산 맑은쌀 햇반’ 출시 ▲제14회 팔봉산 감자축제 개최 ▲제1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최 홍보 등을 건의·협조사항으로 내놨다.

 송석두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다음 달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각종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과 침수 우려 지역 배수로 정비 등 철저한 예방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부지사는 또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과 창조혁신센터 개소, 서해안 복선전철 기공 등 도내 곳곳에는 커다란 과제들이 산재해 있다”며, 각종 현안을 함께 공유하며 대처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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