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베트남공산당 대표단 초청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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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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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공산당 대표단을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누리당의 초청을 받고 방한하는 베트남 공산당 대표단은 응우엔 후이 땅 당 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을 단장으로 하고, 지방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당 대외관계위원회 부국장 등 10명이다.

새누리당과 베트남 공산당은 2011년 '당대당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작년에는 응웬 푸 쫑 당 서기장이 방한해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의정서 서명식을 했다.
 

새누리당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공산당 대표단을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새누리당]


당 국제국 관계자는 "당시 쫑 서기장과 김무성 대표가 양국의 관계발전을 위해 양당 간 긴밀한 교류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MOU 내용의 일환으로 이번에 한국으로 초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한 기간 베트남 공산당 일행은 김무성 대표를 예방하고 국회 한-베트남 의원친선협회장인 김학용 의원, 이군현 사무총장, 김종훈 당 국제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양당간 교류 활성화 및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또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을 방문해 새누리당의 정책개발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인천경제부시장을 면담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을 방문해 양국 경제협력 확대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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