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영동군과 소방·산림 당국은 370여명의 인력과 소방헬기 8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약 3시간 40분 만인 오후 6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영동군은 정확한 산불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산 중턱 벌채를 한 곳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큰 불길은 잡았지만 불씨가 되살아나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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