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전인지, 여자골프 세계랭킹 19위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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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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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전 대비 3계단 상승한 것으로 자신의 역대 ‘최고 타이’…정재은은 JLPGA투어 선전 덕분에 100위권 진입

약 4개월만에 세계랭킹 20위권에 재진입한 전인지.                                                    [사진=KLPGA 제공]





전인지(21·하이트진로)의 세계랭킹이 약 4개월만에 20위권에 재진입했다.

전인지는 2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3.60을 받아 19위에 자리잡았다. 1주전 대비 3계단 오른 것이며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 타이다. 전인지는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전인지는 올해초 처음으로 랭킹 19위에 올랐고, 지난 1월26일 발표 때까지 랭킹 19위를 유지했었다.

전인지보다 랭킹이 앞선 한국선수는 박인비(2위) 김효주(4위) 유소연(6위) 양희영(12위) 이미림(13위) 김세영(15위) 최나연(18위) 일곱 명이다. 전인지는 또 올해 미국LPGA투어에 진출한 백규정(21위) 장하나(22위)보다 랭킹이 앞서게 됐다.

리디아 고(고보경) 박인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김효주 펑샨샨(중국) 유소연 順으로 된 랭킹 1∼6위는 변함이 없다.

지난주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주쿄 TV 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에서 단독 2위를 한 정재은(비씨카드)의 랭킹은 96위로 뛰어올랐다. 1주전 대비 24계단 상승한 것으로 자신의 역대 최고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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