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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아트홀, 피아노·판소리 무대 '바리 공주를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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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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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한승석&정재일의 바리 abandoned 공연'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아트홀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한승석&정재일의 바리 abandoned'를 공연한다.

라이브 콘서트 형식의 '바리 abandoned'는 한국 대표 여성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한승석의 소리와 정재일의 연주로 재탄생 시킨 공연이다. 극작가 배삼식이 쓴 노랫말에는 버림과 버려짐, 용서와 인간애를 이야기하는 바리설화에 삶의 위안과 구원의 메시지까지 더했다.

판소리와 피아노, 피리, 태평소, 장고, 징이 더해져 동서양을 넘나드는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바리 abandoned'는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여우락페스티벌 공연 3회 전석 매진이란 기록을 세웠다.

국악인 한승석은 서울대 법대 출신의 독특한 이력에도 불구, 판소리와 굿음악, 타악까지 섭렵한 학자적 소리꾼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중앙대 전통 예술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정재일은 10대부터 유희열, 김동률, 윤상 등의 아티스트와 작업하며 천재음악소년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프로듀싱, 전시, 퍼포먼스, 음악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티켓가는 전석 1만2000원이다. 구리아트홀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www.gart.go.kr)를 참조하거나 구리아트홀(031-550-88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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