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마리나, 국내 최초‘골드앵카 마리나’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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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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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국제 표준 ‘골드앵카 마리나’로 인정받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경인아라뱃길에 건설하고 워터웨이플러스가 운영 중인 ‘아라마리나’가 국내 최초로 국제 ‘골드앵카 마리나 4.0’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싱가포르와 중국에 이어 세 번째 쾌거다.

골드앵카 프로그램은 미국·호주·프랑스 등 마리나 선진국들이 회원으로 가입된 국제마린산업협회(ICOMIA)와 호주마리나산업협회(MIA)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마리나 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서 서구의 마리나 운영 노하우가 집적되어 있다.

골드앵카 마리나 등급은 총 5개 등급(3, 3.5, 4, 4.5, 5)이 있으며 이중 5등급이 최상위 등급이다.

이번에 골드앵카 마리나로 인정받은 아라마리나는 수도권 최대 규모(194척 : 수상 136척, 육상 58척)의 요트계류장과 국내 최초 선박주유소 및 요트전용 수리소 등 최신시설이 구비된 도심형 마리나로서, 수준 높은 계류시설과 고객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마리나 운영의 경험을 축척하여 우리나라 마리나 운영의 사관학교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정박 중인 아름다운 요트를 벗하며 수상자전거, 카약, 범퍼보트, 요트, 수상레저보트 등 각종 수상레저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아라마리나 요트계류시설[사진제공=워터웨이플러스]


또한 대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입주해 있어 쇼핑 등 가족 나들이에 적합하다.
28일부터 31일까지는 경기국제보트쇼 수상전시가 , 30일부터 31일까지는 김포시장배요트대회가 개최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워터웨이플러스 김종해 사장은 “이번 골드앵카 마리나 인증을 계기로 마리나를 국제 표준으로 운영함으로써 고객서비스 수준을 더욱 더 향상시켜 우리나라 마리나 및 요‧보트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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