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이천희, ‘킹스맨’ 못지않은 슈트 마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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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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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너를 기억해’ 이천희가 킹스맨도 탐낼 슈트 마력을 선보였다.

이천희는 6월 22일 첫 방송 될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연출 노상훈)에서 엘리트들이 모인 특수수사범죄팀을 이끌어 갈 팀장 강은혁으로 분한다.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수재중의 수재 강은혁은 고시 출신 특채로 특범팀에 합류하게 된다.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로 은근 자뻑 기질도 있어, 가끔 귀여운 허세도 부린다. 여기에 은혁의 자존심을 살살 긁는 유일한 인물, 이현(서인국)과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이천희는 리젠트 헤어스타일과 패션모델 못지않은 세련된 슈트 핏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멋스러운 행커치프로 포인트를 더해 클래식함을 더한 이천희는 남다른 패션 센스로 영화 ‘킹스맨’의 콜린 퍼스를 연상케 하며 강은혁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천희에 대해 ‘너를 기억해’ 또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제작사 CJ E&M 관계자는 “강은혁은 어린 시절 좋은 환경에서 자란 모범생이었고 칭찬에 에너지가 솟는 자뻑남이기도 하다. 엘리트 출신이었던 그가 특범팀안에서 인생 최초 겪게 되는 당황스러운 경험들을 유쾌하게 그려낼 것이다”라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보유한 이천희가 캐릭터를 잘 잡아내, ‘씬스틸’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해결되는 의문의 사건들로 통쾌함과 짜릿함을 선사할 ‘너를 기억해’는 위험한데도 자꾸만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펼치는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다.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으로 기분 좋은 로맨스를 선보이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권기영 작가와 ‘직장의 신’을 연출한 노상훈 감독이 2012년 KBS ‘드라마 스페셜 -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 이후 다시 한 번 손을 잡았고, 트렌디한 드라마의 선두주자 CJ E&M까지 합세하며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품. '후아유- 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6월 22일 KBS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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