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 음료시장은 컨디션·여명·모닝케어가 오랜 기간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었다. 한독이 지난해 출시한 레디큐는 지난달 판매액 8억원을 돌파하며 시장 점유율 4%를 기록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민복 한독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본부 전무는 “레디큐는 숙취해소제 시장에 처음으로 맛있는 숙취해소제라는 개념을 일깨운 제품"이라며 "숙취해소시장에서 발매 1년만에 이 정도의 성과를 낸 경우는 이례적인 만큼 앞으로 시장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레디큐’는 ‘음주 전 준비하라’는 의미의 ‘레디’와 제품 주 성분인 커큐민의 ‘큐’를 합한 브랜드명이다. 커큐민은 체내 흡수율을 27배나 높여 빠른 숙취해소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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