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면세점 중소·중견기업 컨소시엄 '동대문 듀티프리(DDF)' 특허신청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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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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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고용창출 제시하는 지원프로그램과 산학협업 인큐베이팅 도입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이번 관세청의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에 한국패션협회 회원사들로 구성된 '㈜동대문 듀티프리(이하 DDF·대표 송종헌)'가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빠르면 오는 7월 선정을 앞두고 중소·중견기업 부문에 참여하는 DDF는 패션·유통·미용·주얼리 등 업종을 대표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참여 신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DDF는 기존 면세점에 대한 명품지향의 이미지와는 달리 중소·중견기업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만큼 해당 기업 상품이 상생하도록 국내 토종브랜드들을 발굴하고 개발의 통로를 열어주겠다며 출범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DDF는 국내 토종브랜드의 메카인 동대문을 면세점 사업지로 선정했다. 롯데피트인으로 알려진 패션TV건물의 상층부 총 7076.8㎡(2140평)을 면세점을 꾸려 1000만 관광객 시대에 동대문을 거점으로 하는 진정한 한류패션을 발굴, 융합해 중소·중견기업과 동대문패션문화 산업을 동시에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동대문 지역 패션공동체 지원 프로그램과 유통사관학교 운영으로 청년들의 꿈을 현실화시켜주는 신규 고용창출을 제시하고 동시에 동대문의 지역특성을 살려 24시간 면세점 도입을 확정한다고 전했다.

한편,  DDF 참여업체는 위비스, MK트렌드, EXR(패션), 브라이트유니온, 패션아일랜드(유통), 샘케이(뷰티,성형), 머큐어앰배서더소도베(관광), 삼신(쥬얼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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