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5시 58분경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지하철 분당선 왕십리 방면 승강장에서 배 감독이 떨어져 얼굴에 타박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티역은 지하철 분당선 역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아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투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고래사냥’으로 유명한 배창호 감독은 지난 1982년 대종상 신인감독상, 1985년 대종상 감독상, 2000년 이탈리아 우디네영화제 관객상, 2006년 한국영화문화상 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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