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귀순 배우이자 가수인 김혜영이 6월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과거 두 번의 이혼을 겪었던 것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02년 군의관과 결혼한 김혜영은 3년 만인 2005년 이혼했다.
2년이 지난 후 2007년 한 방송에 출연한 김혜영은 "남편 직장 때문에 주말 부부로 지내 같이 있을 시간이 부족했다. 7대 종손에 장남이기도 한 남편을 만나 종갓집 며느리로 어려움이 있었다. 2세가 생기지 않아 갈등을 겪기도 했다"며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2009년 배우 김성태와 결혼한 김혜영은 그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혼 3년 만에 또 다시 이혼을 하게 됐다.
1일 한 매체는 김혜영이 이번달 IT 업계에 종사하는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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