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5월 29일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장에서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현판식을 가졌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2015.05.29.)됨에 따라 서천군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을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지정하고 본격 운영한다.
꿈드림은 9세~24세 청소년으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이나 정규학교를 그만둘까 고민하고 있는 학업중단 숙려대상 청소년, 가정의 보호가 힘든 취약한 환경에 처해 있는 경제적, 사회적 자립이 필요한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으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고, 학업 및 직업 준비 상담에서부터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전문교육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미희 센터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학교를 떠났던 청소년들에게 『꿈드림』이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 홈페이지(www.kdream.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953-4040, 서천군 서천읍 서천로 146)를 방문해 직접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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