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외 라디오 방송인 '조선의 소리'는 최근 나선을 비롯해 황금평, 신의주 등 10여개 경제특구에 외국 기업가의 투자를 장려하는 동영상을 내보내면서 기반 시설에 투자할 경우 "특히 더욱 낮은 세율을 보장한다"는 이점을 적극 홍보했다.
북한 금강산에서 지난 5월 27일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투자설명회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국의 북한경제 전문가인 브래들리 뱁슨 전 세계은행 고문은 1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북한이 경제특구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대북 투자에 나쁜 환경이 외국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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