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인천시는 경기도 평택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58·여)씨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이날 오전 인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고 2일 밝혔다.
또 메르스 의심 증상을 호소한 2명은 인천 모 의료기관에 격리 조치됐다.
1명은 인천 시민이 아닌 타 지역 주민이고, 다른 1명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이다.
시는 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다수 발생하면 지정병원 격리병상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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