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민속5일장 상인회(회장 정복성)는 지난 1일 양평물맑은시장에서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었다.
양평민속5일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와 한국국악협회 양평군지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격년제로 열고 있다.
상인회는 이날 예년보다 많은 음식과 다양한 볼거리를 노인들에게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상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500만원을 양평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 경로잔치의 의미를 더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날 행사에 참석, "양평물맑은시장은 수도권 최대,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올해 쉼터조성사업과 보행환경개선사업이 마무리 되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거듭 날 것"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한 5일장 상인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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