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중남미 등 21개국 193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멕시코를 비롯한 미국·중남미 바이어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
도는 중남미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해 처음 참가한 이후 올해에도 주류, 음료, 떡볶이, 건강기능식품 등 지역의 4개 업체가 참가했다.
사과 와인과 사과·감귤·생강 등 향이 첨가된 소주를 수출하는 ‘㈜한국애플리즈’는 술을 즐기는 멕시코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솔나라’에서 선보인 적송유·적송초 등이 호응을 얻었다.
최영숙 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멕시코는 미주와 남미지역을 연결하는 요충지역이며, 6억 인구의 거대 식품 잠재 시장이다. 경북 농식품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멕시코를 교두보로 중남미를 경북 농식품의 주력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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