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이 유치원의 한 교직원이 확진 환자와 접촉했던 사실을 2일 확인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유치원은 메르스 관련 예방을 위해 가정통신문을 학부모들에게 전달하고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다.
이 교직원은 정밀 검사 의뢰 후 현재 가택 격리 중이며 음성 판단이 나오면 유치원으로 즉시 복귀할 예정이다.
이진석 부교육감을 반장으로 한 비상대책반은 환자 발생 동향 파악과 교육부 및 지역 보건소 등 관계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는 등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있다.
메르스 질병정보 및 감염예방 수칙과 상황 발생 시 위기 대응 실무매뉴얼 등은 이미 학교현장에 안내된 상태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수련활동, 체험학습 등 학생들의 단체활동도 가급적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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