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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 ‘멘토링 나눔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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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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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와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회장 조수경)가 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관에서 ‘멘토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과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조수경 회장, 정구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상근부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피부미용사를 꿈꾸는 멘티를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피부미용사들로 구성된 맞춤형 멘토링 활동 계획 △멘토링 사업의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하고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는 △멘토링 협력기관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피부미용사의 진로멘토링 특강 실시 등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수경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회장(왼쪽)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오른쪽)이 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관에서 멘토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외홍보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취약계층에 대한 진로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으며, 멘티는 이를 통해 정서적인 지지기반을 다져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는 정부의 나눔 정책에 참여함과 동시에 피부미용사라는 전문성을 살린 재능 나눔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피부미용사’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어 상생사회공헌 활동의 좋은 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피부미용사분들의 멘토링 나눔활동을 통해 멘티의 진로 설정과 적성 판단은 물론 정서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조수경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회장은 “최근 미용, 피부 등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이 올바른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멘토링 사업』은 8월까지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확정지어 9월부터 전국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의 진로 멘토링활동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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