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의료기관에 따르면, 국가지정 격리병동이 있는 광주 A대학병원에 격리된 메르스 의심환자는 20대 여자 2명, 30대 남자 2명 총 4명이다.
이들 중 2명은 1·2차 검사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이미 퇴원했다. 나머지 2명은 1차 음성 판정 이후 2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차 결과를 기다리는 환자 중 B씨는 3일 오후, C씨는 4일 오전 중 각각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광주A대학병원은 음압시설을 갖춘 격리병동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를 철저히 격리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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