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르스 확진 14명 추가,사망 총 5명..격리 관찰자 2361명 퇴원 1명 위독 7명]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국내에서 감염이 확산되면서 사망자가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관련해 이 분야 전문가인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오이시 카즈노리 센터장은 6일,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러스 변종이 생겨서 감염력이 높아진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메르스의 감염력은 통상적인 인플루엔자보다 약하다”고 언급했다.
또 한국에서 메르스사 확산한 배경에 대해 오이시 센터장은 “중동에 체류 경험이 있던 남성이 한국에 귀국한 후 증상이 나타났다”면서 “이 환자가 의사에게 중동 체류 경험을 이야기하지 않았거나 의사가 묻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초 감염자는 5월11일에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고, 20일에 양성으로 판정됐기 때문에 그 사이에 병원을 이동하면서 감염이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한사람이 많은 사람에게 감염을 확산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오이시 센터장은 “한국에서 메르스 감염확대가 발생한 이후 한국에서 귀국한 일본인에 대해서 발열 증세가 있을 경우에 대비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일본에서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으나, 감시 강화로 리스크는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이시 센터장은 “현단계에서 한국 국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정도라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한국에 볼일이 있는 일본사람이 일부러 여행을 중단할 할 필요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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