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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에서 열린 종합방재훈련에서 시민들이 대피연습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해당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8일 밤 12시48분께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엔터동 지하2층 롯데마트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롯데마트 식품 보관용 냉장 쇼케이스 안쪽에서 시작됐지만 직원이 옥내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히 진화했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냉장 쇼케이스 한 대가 부분 손실돼 4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냉장고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달 15일에는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EPS실에서 전선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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