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제공]
포천 한탄강은 국내 유일의 화산강으로 주상절리 협곡 및 용암대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생태자연도 1등급 및 녹지자연도 8등급 지역을 포함한 수려한 자연생태경관을 지닌 곳으로 「포천 한탄강 자연생태탐방로」는 "수만년의 시간이 만든 아름다운 물줄기 한탄강 참물길"을 테마로 한 자연생태 탐방 및 체험공간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부터 관인면 중리 연천경계 지점까지 한탄강 물길을 따라 12km로 조성하게 된다.
현재 탐방로 조성 사업은 지난해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및 환경영향평가용역,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였으며 이달 중 사업을 발주하여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 2017년까지 사업을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환경관리과장 송갑섭)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탄강 형성 역사와 자연생태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변관광지를 연계하여 관광인프라가 형성되어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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