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메르스 방역·위생용품 구입 예비비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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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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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메르스와 관련해 관내 학교(공·사립 유치원 포함)에 방역·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명목으로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 관내 유치원(사립, 단설 포함) 180개원, 초등학교 146개교, 중학교 88개교, 고등학교 62개교, 특수(각종)학교 6개교 총 482교(원)에 학급수를 기준으로 1억여 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각급 학교에 당부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교와 긴밀한 연락체제를 구축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들이 이번 사태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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