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송대윤)는 8일 오후 시 교육청에서 운영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비상대책반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공무원을 격려했다.
대전시교육청 비상대책반 상황실에 따르면 관내 학교는 8일 오전 9시 현재 유치원 119원, 초등학교 69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1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총 201개교의 학교가 휴업중이고, 특히 서구 소재 유・초 118개교는 8~ 10일까지 3일간 일괄 휴업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송대윤 위원장은 상황실을 방문해 "중동호흡기증후군이 학생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주문하고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주시해 적절한 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과도한 걱정으로 학교 현장에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치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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