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드라마는 지난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고교처세왕’의 제작진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1년여 준비 기간을 거쳐 진행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학주는 극 중 박보영에게 빙의 된 처녀귀신 신순애의 남동생 신경모 역을 맡았다. 철없이 ‘될 대로 되라’ 식의 막무가내이지만 드라마의 설정이 독특한 만큼 등장하는 각 인물의 캐릭터 또한 입체적이라 신경모(이학주)도 나봉선(박보영)을 만나 점차 인간다운 인간으로 길들여지며 변화하는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tvN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응큼 발칙 빙의 로맨스물로 다음 달 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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