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동양학대학원, 네팔 지진피해민 돕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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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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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요가학과와 요가학연구소가 네팔 지진피해민을 돕기 위한 자선 사진전을 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요가의 본고장 중 하나인 네팔을 돕는데 요가인들이 나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당초 공연 등 문화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확산 우려에 따라 문화행사는 취소하고 소규모 바자회 및 자선 사전전시회만 갖기로 했다.
 

▲네팔 지진피해민 돕기 모금 행사 초청장[사진제공=원광대]


사진작가들의 마음을 담아 열리는 이번 사진 전시회는 허남인을 비롯한 유명 사진작가들이 요가인들과 의기투합해 준비했다. 작가들이 기부한 작품은 원광대 숭산기념관 1층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전시되고, 작품 판매 수익금은 전액은 네팔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 첫날인 11일은 사진전과 함께 소규모 바자회가 함께 진행되며, 전시회장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구비해 메르스 감염에 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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