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부산 신발 파이팅"...특집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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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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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창조경제에 부응하고 지역업체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자 부산 신발업체를 초빙한 ‘부산 신발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스포츠 슈즈 브랜드 VITRO로 유명한 ㈜학산을 비롯해 총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와 지역업체의 판로 개척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14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부산 신발 특집전’을 진행한다. [사진=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제공]


특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한국신발산업협회와 신발산업진흥센터, 롯데백화점이 함께 품평회를 거쳐 선정했으며, 롯데 바이어의 전문 역량을 토대로 각 업체마다 질높은 컨설팅을 제공해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상품(운동화, 트레킹화, 기능화, 스니커즈 外)으로 준비했다.

여기에, 부산본점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롯데 센텀시티점에도 같은 행사가 전개될 예정이며, 향후 행사 성과에 따라 보완 작업을 거쳐 7월 초순에는 부산본점과 광복점에 ‘슈즈플라자’라는 정식 매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영업2본부 안구환 홍보팀장은 “이번 행사는 품평회부터 업체 선정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합심해 이룩한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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