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부경대와 ‘기술이전·기술금융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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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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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부경대 산학협력단과 부산 남구 소재 부경대에서 ‘기술이전·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과 ‘부경대 보유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이전 중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부경대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사업화할 수요기업을 찾아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위해 수요기업에 대한 기술평가와 보증지원 등 기술의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금융 지원에도 나선다.

기보는 최근 공공기관 사이 업무칸막이를 없애고 수요자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올해의 공공기관 협업과제로 부경대와 함께 ‘지역특화산업 R&D기술 상용화 지원’을 제출했다.

과제의 목적은 부경대의 R&D성과와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내 기술수요기업의 창업과 R&D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과제는 총 463개 과제 중 두 차례의 심의과정을 걸쳐 24개 과제에 선정됐고,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지역 내 대학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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