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보건 당국으로부터 메르스 환자 접촉자로서 연락이 되지 않는 9명에 대한 소재 파악을 의뢰받아, 9명 모두 소재를 확인해 보건 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9명 중 병원에서 메르스와 무관한 질병으로 입원 치료 중인 1명을 제외한 8명 모두 주거지에서 격리 중(6명)이거나, 이미 격리 해제(2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택 격리자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3명 모두 소재를 확인해 보건 당국에 통보했으며,
메르스 관련 112신고 48건(6. 10. 15:00 기준)을 접수하여, 이중 격리 대상자 소재 확인 신고 36건은 위치추적 등을 통해 소재를 확인하여 보건 당국에 통보했으며, 메르스 의심 증상 신고 5건은 의료기관 인계, 메르스 관련 상담 7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사범에 대한 엄정한 수사 방침을 밝힌 가운데, 지금까지 3건을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건 당국과 협조, 경비, 생활안전, 수사, 형사 등 전기능이 메르스 관련 업무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충남 도내 메르스 관련 소재 미확인자 1명도 없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