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호야, 지숙이 남긴 사인이 변지숙과 닮아 의심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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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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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면 캡처]

[사진=SBS 가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면’호야가 수애의 정체를 의심했다.

10일 방송된 SBS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5회에서 실종된 옥순을 찾아 병원에 입원시키고 응급실비를 대신 내주고 사라지는 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지혁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병원비를 내준 여자에 대해 궁금해 하고, 병원 직원에게 정체를 물었다. 병원 직원은 "서류만 남기고 사라졌다. 해외에 나간다고 찾지 마라고 하더라. 연락처도 안 남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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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지숙이 남긴 사인 서류를 내밀고, 지혁은 사인에 남은 "서은하"라는 글귀를 골똘히 쳐다본다.

마침 찾아온 아는 동생이 그 서류를 같이 보고 "서은하는 SJ 그룹 딸이다. 그 여자 지숙 언니와 너무 닮았다. 혹시 출생의 비밀같은 거 있는 거 아니냐. 드라마에 많이 나오던데"라며 농담을 한다. 지혁은 집에 와 누나의 공책을 찾아보고 필체가 비슷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이후 지혁은 서은하가 사는 집을 찾아갔고 경호원에게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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