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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백년손님' 마라도 해녀들이 즐겨먹는 쌈수박, 그맛에 홀린 출연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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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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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년손님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강레오가 '쌈수밥(쌈장 수박 밥)'에 반했다.

6월 11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81회에서는 마라도 해녀 김재연과 셰프 강레오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재연은 마라도 해녀들이 실제로 즐겨먹는 '쌈수밥'을 소개해 스튜디오를 호기심으로 들썩이게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39년 차 해녀인 김재연의 어머니가 입맛이 없다며 수박을 쌈장에 찍은 후 밥과 곁들어 먹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다소 생소한 음식 궁합에 무슨 맛이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강레오는 "동남아시아에서는 과일을 소금에 찍어 먹기도 한다"며 "염분이 추가되면 당도가 높아진다"고 세프다운 전문 지식을 뽐냈다. 이어 김재연은 "해녀들은 작업을 한 후에 숨쉬기도 힘들고 밥알이 모래알 같다"며 "저렇게 먹으면 밥이 잘 넘어간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스튜디오에 공수된 '쌈수밥'을 맛본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맛없을 것이라고 투덜거렸던 성대현은 "완전 맛있다. 되게 단 오이랑 같이 먹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강레오는 "쌈장의 염분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달게 느껴진다"고 칭찬했다.

MC 김원희도 "정말 맛있다. 왜 이렇게 달지?"라며 "물에 말아먹지 않아도 밥이 술술 넘어 간다"며 스태프에게 밥을 더 달라고 요청했다.

강레오는 '쌈수밥'과 비슷한 반전 조리법으로 수박을 구워서 먹어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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